top of page
우리에게 몇 번의 여름이 남아있을까요?
'HOW MANY SUMMERS'는 이 질문에서 시작한 주간 매거진입니다.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문제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저희는 복잡한 보고서 대신, 당신의 일상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쉽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매주 월요일,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의 '남아있는 여름'을 위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How many summers do we have left?
'HOW MANY SUMMERS' is a weekly magazine born from this simple, urgent question. The climate crisis can feel too big and overwhelming, leaving us unsure where to even begin.
Instead of dense reports, we're here to explore the small, practical, and meaningful actions we can all take in our everyday lives. Join us every Monday for simple conversations on how we can protect the summers we have left.
Vol. 14 (2026. 02. 02)집 안 공기가 폐를 조용히 해치는 3가지 이유 (그리고 간단 해결법!) /3 Sneaky Ways Indoor Air Hurts Your Lungs
Vol. 14 (2026. 02. 02) 집 안 공기가 폐를 조용히 해치는 3가지 이유 (그리고 간단 해결법!) / 3 Sneaky Ways Indoor Air Hurts Your Lungs 안녕하세요, HOW MANY SUMMERS입니다! 겨울에 집 안에서만 지내다 보니 피곤하고 기침이 나지 않으신가요? 사실 우리 집 공기가 생각보다 더러워요. 세계보건기구(WHO)가 2022년에 밝힌 바에 따르면, 집 안 공기 오염이 밖 공기보다 5배 더 위험하고, 한국 집에서도 가구 냄새나 먼지가 폐를 자극해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다행히 특별한 돈 안 들이고 바로 해볼 수 있는 3가지 방법이 있어요. 함께 따라 해보세요! 1. 가구 냄새(VOC)를 없애는 '초록 친구' 화분 한 그루 집 안 가구나 세정제에서 나는 톡 쏘는 냄새, 그게 바로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예요. 이게 폐 속으로 들어가 기침이나 알레르기를 부르죠. 2022년 한국 주택 연
5분 분량
Vol. 13 (2026. 01. 19) 겨울 피부를 지키는 '착한' 기름: 석유 대신 씨앗을 바르세요 / Good Oil for Winter Skin
Vol. 13 (2026. 01. 19) 겨울 피부를 지키는 '착한' 기름: 석유 대신 씨앗을 바르세요 / Good Oil for Winter Skin 1월의 한가운데, 피부가 메마르는 계절 찬 바람이 부는 1월 중순입니다. 거울을 보면 피부가 푸석하고, 손등이 트기 쉬운 시기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더 꾸덕하고 기름진 보습제를 찾게 됩니다. 흔히 '바세린'으로 대표되는 묵직한 크림이나 오일을 듬뿍 바르고 잠들기도 하죠. 그런데, 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그 성분이 사실은 '석유'에서 왔다면 어떠신가요? 오늘은 내 피부와 지구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과학적인 보습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당신의 화장대 위, 정제된 석유 화장품 성분표 뒤쪽을 살펴보신 적이 있나요? 저렴하고 보습력이 좋아 흔히 쓰이는 '미네랄 오일(Mineral Oil)', '페트롤라툼(Petrolatum)', '파라핀(Paraffin)'은 모두 석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부
4분 분량
Vol. 12 (2026. 01. 12) 따뜻함의 배신: 당신의 플리스가 강으로 흘러갈 때 / The Warm Betrayal of Fleece
Vol. 12 (2026. 01. 12) 따뜻함의 배신: 당신의 플리스가 강으로 흘러갈 때 / The Warm Betrayal of Fleece 우리가 사랑하는 겨울철 '교복', 플리스(Fleece) 1월 중순, 겨울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가볍고 따뜻한 플리스 재킷을 자주 입습니다. '뽀글이'라고도 불리는 이 옷은 사실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 친환경 의류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아이러니한 과학적 사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이 옷을 세탁기에 돌릴 때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 조각들이 강과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탁기 속의 미세 플라스틱 폭풍 플리스와 같은 합성섬유 의류는 세탁 과정에서 마찰에 의해 아주 작은 섬유 조각, 즉 미세 플라스틱(Microfibers)을 떨어뜨립니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합성섬유 의류 1kg을 세탁할 때마다 수십만 개에서 많게는 수백만 개의 미세 섬유가 방출
4분 분량
Vol. 11 (2026. 01. 05) 겨울철 실내 온도 1°C의 비밀: 당신의 패딩조끼가 나무를 심는다 / The Secret of 1°C in Winter
새해,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2026년의 첫 월요일입니다. 바깥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우리는 추위를 느끼면 반사적으로 보일러 온도 조절기에 손을 뻗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 손을 잠시 멈추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집안의 온기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단순히 "에너지를 아끼자"는 도덕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열역학(Thermodynamics)과 인체 생리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1°C 낮추면 일어나는 마법 우리가 실내 난방 온도를 1°C 낮출 때마다, 난방 에너지는 약 10% 정도 절약된다는 사실, 들어보셨나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가정에서 배출하는 탄소 발자국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난방 온도를 24°C에서 21°C로 낮추는 것은 단순히 비용을 아끼는 것을 넘어, 마치 매년 작은 숲을 조성하는 것과 맞먹는 탄소 절감 효과를 가져옵니다. 2. 공기가 아닌
3분 분량


Vol. 10 (2025. 12. 29)묵은 해를 보내는 '화학적'이지 않은 방법 / Non-Chemical Ways to Bid Farewell to the Old Year
HOW MANY SUMMERS Vol. 10 (2025. 12. 29) 묵은 해를 보내는 '화학적'이지 않은 방법 / Non-Chemical Ways to Bid Farewell to the Old Year 2025년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우리는 본능적으로 주변을 정리하고 싶어집니다. 창문을 열고, 먼지를 털고, 묵은 짐을 버리며 마음의 짐까지 덜어내려 하죠. 하지만 우리가 '깨끗해지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역설적으로 공기를 오염시키고 지구에 독소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2025년을 가장 건강하고 가볍게 마무리하는 3가지 과학적인 청소법을 소개합니다. 1. 세제 대신 '환기'를 믿으세요: 실내 공기의 역설 대청소를 한다며 락스나 강력한 세정제를 뿌리곤 합니다. 하지만 2021년 <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획기적인 연구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여줍니다. 가정용 청소 용품과 개인 위생 용품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
4분 분량


Vol. 9 (2025. 12. 22) 파티가 끝난 뒤, 쓰레기 없는 식탁을 위하여 / For a Waste-Free Table After the Party
HOW MANY SUMMERS Vol. 9 (2025. 12. 22) 파티가 끝난 뒤, 쓰레기 없는 식탁을 위하여 / For a Waste-Free Table After the Party 크리스마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가족과 함께할 홈파티 계획에 설레는 시간입니다. 반짝이는 트리, 맛있는 음식, 그리고 웃음소리. 하지만 즐거운 파티가 끝난 뒤의 풍경은 어떤가요? 배달 용기와 일회용 접시가 가득 찬 쓰레기봉투, 먹다 남은 음식물, 한 번 쓰고 버려질 장식품들. 이 풍경을 바꾸기 위해, 파티의 즐거움은 해치지 않으면서 지구의 부담을 덜어주는 3가지 과학적인 방법을 제안합니다. 1. 트리의 딜레마: '플라스틱' 대신 '벽'을 활용하세요 "매년 쓸 수 있으니까 플라스틱 트리가 친환경적이지 않을까요?" 많은 분이 묻습니다. 하지만 2022년 미국 조지아 대학교와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의 비교 분석에 따르
5분 분량


Vol. 8 (2025. 12. 15)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2026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다짐 / It's Okay Not to Be Perfect: Sustainable Resolutions for 2026
Vol. 8 (2025. 12. 15)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2026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다짐 / It's Okay Not to Be Perfect: Sustainable Resolutions for 2026 2025년의 마지막 달력이 한 장 남았습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의 여름은 어땠나요? 그리고 'HOW MANY SUMMERS'와 함께한 지난 7주간, 여러분의 일상은 조금 변했나요? 아마도 우리는 여전히 가끔 일회용 컵을 쓰고, 배달 음식을 시키고, 분리수거를 실수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환경을 지키기에 턱없이 부족해"라는 죄책감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2026년을 앞둔 지금, 우리는 이 죄책감부터 버려야 합니다. 과학은 '완벽한 한 사람'보다 '불완전한 다수'가 훨씬 더 강력하다고 말합니다. 다가오는 새해를 위한 3가지 과학적인 마음가짐을 제안합니다. 1. 죄책감 대신 '효능감'을 가지세요: 행동이 불안을 이깁니다. 기후
5분 분량


Vol. 7 (2025. 12. 08)선물 포장지, 10초의 설렘 뒤에 남는 것 / Gift Wrapping: What Remains After 10 Seconds of Thrill
HOW MANY SUMMERS Vol. 7 (2025. 12. 08) 선물 포장지, 10초의 설렘 뒤에 남는 것 / Gift Wrapping: What Remains After 10 Seconds of Thrill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 퍼지고, 트리 점등식이 시작되었습니다. 12월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의 달입니다. 우리는 선물을 고르고, 예쁜 포장지로 감싸고, 리본을 묶으며 상대방이 기뻐할 표정을 상상합니다. 하지만 그 설렘은 선물을 뜯는 '단 10초'면 끝납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거대한 포장지 쓰레기 산과, 어쩌면 상대방이 원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물건이 남습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폐기물 연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배출되는 쓰레기 양은 평소보다 25%나 급증합니다. 반짝이가 묻은 포장지, 코팅된 쇼핑백, 플라스틱 리본은 대부분 재활용이 불가능해 소각장으로 직행합니다. 마음을 전하면서도 쓰레기는 남기지 않는 방법은 없을
5분 분량
Vol. 6 (2025. 12. 01)비행기 표 없이 완벽하게 떠나는 법 / How to Get Away Perfectly Without a Plane Ticket
Vol. 6 (2025. 12. 01) 비행기 표 없이 완벽하게 떠나는 법 / How to Get Away Perfectly Without a Plane Ticket 연말이 다가옵니다. 남은 연차를 쓰고 싶어 항공권 예약 사이트를 뒤적거리는 시기죠.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다"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공항의 북적임과 긴 이동 시간은 생각만 해도 피곤합니다. 게다가 마음 한구석에는 기후 위기에 대한 부채감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행은 포기할 수 없지만, 지구는 지키고 싶은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과학이 제안하는 가장 현명하고 가벼운 여행법 3가지입니다. 1. '날개' 대신 '바퀴'를 선택하세요: 기차의 압도적인 승리 서울에서 부산까지, 혹은 서울에서 파리까지. 여행의 탄소 발자국 중 가장 큰 비중(약 75%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이동'입니다. 2020년 유럽환경청(EEA)이 발표한 「교통수단별 환경 영향 보고서」는 명확한 숫자를 보여줍
5분 분량
Vol. 5 (2025. 11. 24)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데이터도 '무게'가 있습니다 / Digital Carbon Diet: Data Has Weight
HOW MANY SUMMERS Vol. 5 (2025. 11. 24)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데이터도 '무게'가 있습니다 / Digital Carbon Diet: Data Has Weight 스마트폰에 '저장 공간 부족' 알림이 뜹니다. 우리는 사진을 몇 장 지우거나 앱을 정리하지만, 사실 진짜 문제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쌓여 있습니다. 바로 클라우드 서버에 잠자고 있는 수만 통의 이메일과 백업 파일들입니다. 디지털 세상은 무게가 없는 '가상'의 공간처럼 느껴지지만, 물리적 실체는 명확합니다. 우리가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모든 순간, 지구 반대편의 거대한 '데이터 센터'는 열을 내뿜으며 돌아갑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4년 1월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 센터와 네트워크가 소비하는 전력은 전 세계 전력 수요의 약 1.5%를 차지하며, 이는 2026년까지 두 배로 폭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막대한 전력의 상당
5분 분량
분리수거, '쓸모있게' 만드는 3가지 과학적 팁 / Beyond the Bin: 3 Scientific Ways to Make Recycling Actually Work
Vol. 4 (2025. 11. 17) 분리수거, '쓸모있게' 만드는 3가지 과학적 팁 / Beyond the Bin: 3 Scientific Ways to Make Recycling Actually Work '택배 왔습니다!' 문 앞에 놓인 상자를 집으로 들여오는 순간은 언제나 설렘을 줍니다. 우리는 배운 대로 상자의 테이프를 떼고, 플라스틱 용기를 헹구고, 비닐을 분리하며 완벽하게 분리수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22년 OECD가 발표한 「세계 플라스틱 전망(Global Plastics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의 단 9% 만이 성공적으로 재활용됩니다. 이 충격적인 수치는 우리가 '잘못'해서라기보다, 현재의 재활용 시스템이 '경제성'과 '화학'의 냉정한 논리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분리해도, 섞이거나 오염되면 결국 쓰레기가 됩니다. 시스템 전체를 당장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의 작은 행동
5분 분량
냉장고를 구하는 3가지 과학적 방법 / Three Scientific Ways to Save Your Groceries
Vol. 3 (2025. 11. 10) 냉장고를 구하는 3가지 과학적 방법 / Three Scientific Ways to Save Your Groceries 우리는 냉장고에서 시들어버린 채소를 발견할 때마다, '다 먹지 못할 걸 왜 샀을까' 하고 가벼운 죄책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개인의 의지 부족 때문만은 아닙니다. 2024년 3월에 발표된 유엔환경계획(UNEP)의 최신 보고서는 전 세계 음식물 쓰레기의 60%가 '가정'에서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쓰레기들은 매립지에서 썩으며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방출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의 해결책 역시 우리의 부엌에 있습니다. 거창한 구호 대신, 최근의 연구들이 증명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3가지 과학적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냉장고 셀카'를 찍으세요: 계획이 충동을 이깁니다. 우리는 왜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살까요? 2022년 학술지 <Appetite>에 실린 소비자 행
4분 분량
그 스웨터, 지금 '플라스틱'을 입고 있나요? / Are You Wearing Plastic?
Vol. 2 (2025. 11. 03) 그 스웨터, 지금 '플라스틱'을 입고 있나요? / Are You Wearing Plastic? 쌀쌀해진 바람에 포근한 니트나 따뜻한 플리스(fleece) 점퍼를 꺼내 입는 계절입니다. 새 옷이 주는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은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가 입는 이 옷의 라벨을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아마도 '폴리에스터', '아크릴', '나일론' 같은 단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이 섬유들은 '합성 섬유', 즉 석유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입니다. 우리는 말 그대로 플라스틱을 옷으로 만들어 입고 있는 셈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 덕분에 전 세계 의류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죠. 문제는 이 옷을 '세탁'할 때 발생합니다. 2020년 <Nature Sustainability>에 발표된 한 연구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플리스 재킷 한 벌
4분 분량
그 커피, 몇 분짜리인가요? / That 10-Minute Cup?
Vol. 1 (2025. 10. 27) 그 커피, 몇 분짜리인가요? / That 10-Minute Cup? 출근길, 혹은 점심 식사 후. 우리 손에는 너무나 익숙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들려 있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컵, 손이 시리지 않게 감싸는 종이 홀더, 그리고 ‘딸깍’ 소리를 내며 닫히는 뚜껑까지. 이 차가운 커피 한 잔이 주는 위로는 잠깐이지만 강력합니다. 특히 바쁘고 지친 월요일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우리는 이 컵을 ‘일회용’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한 번 쓰고 버린다'는 뜻이죠. 하지만 우리는 정말 이 컵을 '버릴' 수 있을까요? 우리는 분리수거함에 컵을 버리면서 생각합니다. ‘이건 재활용될 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믿음은 대부분 현실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재활용될 거라 믿고 버리는 이 컵들, 특히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나오는 막대한 양의 컵들은 대부분 '재활용'이 아닌 '소각'되거나 '매립'됩니다. 이유는 간단합
6분 분량
bottom of page